콘솔게임기를 대표하는 PS5와 X Box 가 출시된지도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반도체 물량부족으로 생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국내 콘솔게임 시장이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 비해 작다보니 새 게임기 수급이 원할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새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정가보다 웃돈을 붙여 중고시장에서 판매하는 현상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항상 새로운 세대 게임기 출시 초기에는 있었지만 이번 8세대 콘솔에서는 기간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데요, PS5를 비롯한 8세대 게임기의 정가를 정확히 확인한 후 너무 과도한 프리미엄으로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PS5 정가


PS5는 2020년 출시 당시부터 PS5 의 경우 국내 소비자판매가격이 628,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PS5 디지털 에디션은 498,000원입니다.

 

PS5와 PS5 디지털 에디션의 차이는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적용되어있는지 유무인데요, PS5 디지털 에디션에는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습니다. 즉 게임 CD를 구입해서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플레이스테이션스토어를 통한 DL 게임을 구입해서 내장된 SSD에 저장하여 플레이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게임 타이틀 CD를 구매하여 플레이하고 이후 타이틀 재판매까지 고려하고 있는 유저라면 무조건 PS5를 구매해야만 합니다.

 

 

Xbox 정가


X Box의 차세대 게임기인 X Box Series X와 Series S 또한 2020년 11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X Box Series X가 598,000원, X Box Series S 가 398,000원이 정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이번 X Box 콘솔에 구독형 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게임기 본체와 X Box Game Pass를 합한 

Xbox All Access로 Series X의 올 억세스는 2년간 월 35,900원, Series S는 2년간 월 27,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년의 약정기간이 끝나면 콘솔 본체는 계약자가 소유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Xbox는 Series X와 Series S간에 차이가 뚜렷한 편입니다. 디스크 드라이브 삭제는 물론 CPU, GPU, 메모리 등에서 전반적으로 Series S의 성능이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DL을 선호하는 게이머라도 고성능을 위해서라면 Series X를 구입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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