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는 주로 우리나라, 일본에 자생하는 나무로 영어로는 사이프러스(Cypress), 

일본어로는 히노끼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 자생종이지만 최근 휴양림 숲 조성은 물론, 가구, 목재 등 다양한 용도로 몸값이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는 심리안정, 기관지 치료, 심장 강화 등에 좋은 살균성 물질인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어내는 나무가 편백나무이

기 때문입니다.


특히 원목가구 제작을 위한 편백나무 원목은 가격이 비싼데요, 같은 크기의 목재라면, 저가 가구에 들어가는 MDF보다 6

배 이상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보통 편백나무 원목은 가장 저렴한 일본산 히노끼루바도 100 x 2400mm 원목 1개가 7-8000원 정도 하며, 

두께 18T의 히노끼후로링은 개당 15,000 ~ 20,000원 정도가 합니다.


국산 편백나무 원목은 일본산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백나무 원목이 비싼만큼 가구도 비쌀 수 밖에 없는데요, 이때문에 편백나무가 아닌 유사수종을 사용한  제품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편백나무는 목재의 표면이 매끈하고 향이 좋기 때문에 대부분 니스나 페인트칠을 하지 않지만 유사수종을 사용한 가구 는 니스나 페인트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편백나무 가구를 구입할 때는 실제로 국산 또는 일본산 편백나무를 사용했는지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편백나무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단점으로는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홈이 페이거나 원목에 매직으로 낙서를 하면 지울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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