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주요 선진국이라면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국채는 가장 안정적인 투자방법 입니다.

 

국채는 발행자가 국가인 채권으로 정부의 사업 집행이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개별 발행국가가 국가신용등급을 바탕으로 발행 한도가 결정되고 발행되므로 위험이 거의 없는 안전자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경기나 국제 정세가 불안해질 경우 금과 함께 주요 국가의 국채에 투자자의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국채 수익률(이자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세계 주요 국가의 국채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라별 국채 금리(수익률) 조회방법


주요 국가의 국채 금리를 공시하여 알려주는 사이트는 많이 있지만 일부 사이트는 유료 멤버에게만 자료를 공시하기도 합니다. 아래 블룸버그(Bloomberg.com)에서는 각 대륙별 주요 국가의 국채 금리를 무료로 조회 가능합니다.

 

▼나라별 국채금리 무료 조회 사이트▼

https://www.bloomberg.com/markets/rates-bonds

 

아래 페이지에서는 주요 국가별로 10년물 국채 금리를 공시하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 조회 페이지에서 특히 미국, 독일, 영국, 일본, 호주 등은 채권 만기 기간별 국채금리를 일일 단위로 상세히 조회가 가능합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8%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인데요, 이는 우리나라보나 경제력이 작은 그리스,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의 국가들보다도 금리가 높습니다.

 

국채 금리가 높다는 것은 국가의 신용도 좋지 못하거나 국가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의존도가 높아 경제의 유동성이 심해서 우리나라의 경제력에 비해 국채 이자율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최근 계속해서 경제성장이 0%에 가깝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로 보았을때는 해외 채권이 많으며, 전체적인 경제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0.22%라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낮은 국채 금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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