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서비스 뜻

고화질의 영상을 끊김 없이 바로바로 볼 수 있을 만큼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점차 TV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을 이끈 것은 OTT 서비스인데요, OTT 서비스의 뜻은 무엇이며,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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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 뜻

 

OTT는 영어로 Over The Top의 약자입니다. 

이 단어의 뜻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방송이나 미디어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표적인 OTT 서비스로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럿, 웨이브 등이 있습니다.

 

공중파 방송시대를 지나 케이블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셋톱박스(Set Top Box)라는 방송수신장비가 필요했습니다.

케이블시대에 셋톱박스는 왠만한 가정의 TV장에 있었는데요, Over The Top에서 Top이 셋톱박스를 뜻하며, OTT는 셋톱박스라는 플랫폼을 뛰어넘어 다양한 플랫폼에서 미디어를 소비할 수 있다는 뜻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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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가 중요한 이유

인터넷이 상업적으로 보급되지 시작한지 30년이 넘었지만 OTT 서비스는 비교적 새로운 사업으로, 이는 미디어 시청인구의 급격한 증가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과거 전통적인 미디어 시청은 TV에 국한되어 있었는데, TV는 가구당 1-2대가 보급된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아무리 가족수가 많아도 미디어 노출횟수는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이 보급되면서 이제는 가구당 1대가 아닌 구성원당 1대의 미디어 시청기기가 보급되고 있으며,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느때나 원하는 미디어 시청이 가능합니다.

이는 미디어 시청시간의 폭발적인 증가를 뜻하며, 소비자의 취향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 측면에서도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타겟 광고가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북미와 유럽, 동아시아를 넘어 이제는 동남아시아와 인도, 아프리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OTT 서비스 이용자는 더욱 더 가파르게 증가할 예정이며, 이로 인한 수익은 물론 마케팅 수단으로 OTT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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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 제공 기업

 

온라인를 통한 비디오 렌탈 사업에서 시작한 넷플릭스는 이제는 OTT서비스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가 개척한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전 세계 IT 기업들과 전통적인 콘텐츠 제작기업, 방송사 등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이 자사의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회원 확보를 위해 프라임 비디오를, 세계 최대의 IP 보유 기업인 디즈니는 자사의 IP를 활용한 OTT서비스는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애플TV+, 파라마운티+, HBOmax등의 기업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OTT 시장은 기존 방송사업자가 주도하고 있는데, 웨이브, 티빙 등은 기존 방송사업자가 설립한 OTT 서비스이며,

아마존처럼 쿠팡 또한 자사의 유료 멤버십인 쿠팡 와우 회원을 위한 쿠팡플레이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비교적 낮은 트래픽으로 오래전부터 여러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가 활성화되어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이제 북미와 유럽을 점령했으며, 아시아지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멜론(Melon)이 음악 스트리밍의 선두주자이며, 유튜브 뮤직 등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