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조한 출산율이 계속되자 우리나라 정부와 지자체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여러 지원제도를 운영하거나 신설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023년에 새로 생기는 서울시의 출산지원제도를 알려드립니다.

 

1. 출산맘 행복동행 마사지

 

출산맘 행복동행 마사지 제도는 출산 여성이 출산 후 몸조리를 위해 출산일로부터 4주 이내에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모든 출산여성에게 전문 간호사가 방문하여 무료 마사지를 해주는 제도 입니다. 산모 뿐만 아니라 아기의 성장촉진을 위해 성장촉진 아기마사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우선 약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에 약 9,800명의 출산 여성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2026년에는 약 39,000명으로 이용 인원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2. 산후 건강관리 도우미 바우처

 

출산 후 60일 이내의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산후건강관리 도우미가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신체회목, 신생아 수유 및 위생관리, 식사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후건강관리 도우미 바우처"제도도 운영합니다.

 

도우미는 주5일 방문 및 1일 9시간 도움을 제공하며, 매년 2만 8천여 명에게 바우처 이용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단, 이 서비스는 완전 무료는 아니며, 자녀수, 서비스 기간(최소 5일, 최대 25일)에 따라 1일 요금 124,000원의 48% ~ 94%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 출산맘 스마트 헬스케어

 

산모의 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도 운영합니다.

 

출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홈트레이닝, 멘탈케어, 식이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건강생활습관에 관한 미션을 성공하면 사용 가능한 헬스케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2023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점차 이용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4. 산후 우울증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출산 가정에서 신청할 경우 전문 간소하가 방문하여 산후 우울증 검사를 무료로 해주는 서비스로

고위험군으로 판명될 경우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최대 25회까지 무료로 방문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 제도는 2022년에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이용 인원을 1만명으로 확대합니다.

 

 

이 밖에 신생아 육아로 인해 문화생활이 힘든 부모를 위해 부모 전용 문화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는 육아관련 도서 1권, 그림책 2권, 서울시 육아정보 리플릿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전원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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